안녕하세요 엄살덕입니다.
유럽 여행 다녀온지 벌써 1년이 다 되가는데 그간 정말 많은 일들이 겹쳐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 250만원 VS 에티하드 비즈니스+이코노미 280만원
지금은 유럽여행 비행기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다행인데, 제가 여행을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직항 비행기도 너무 비쌌어요
다섯번의 유럽여행 중 제일 비싼 비행기를 결제하려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혹시나 편도라도 비즈니스 찾아보니 가격차이가 30만원밖에 안나서 바로 에티하드 결제!!
카약에서 다구간 항공권을 선택한 후에 편도 티켓을 비즈니스, 이코노미 등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 여기서 꿀팁 !!!
에티하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로 적립 가능합니다.
한번 에티하드로 적립되면 변경 불가능하니, 사전 예약 시 신청하거나
추후 여행다녀온 후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사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사후 신청 시에는 모든 티켓의 사진이 필요하니 꼭 찍어두세요
(저는 놓쳐서.. 에티하드 마일리지를 받았어요 다음에 꼭 에티하드 다시 탈꺼야..)
제가 탄 에티하드 비행기 기종은
인천 - 아부다비 : 보잉 787-10 (Boeing 787-10)
아부다비 - 파리 : 에어버스 a350-1000(airbus a350-1000)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해야하죠!
비즈니스 클래스는 별도 우선 순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을 하면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권을 챙겨줍니다!!
pp카드나 별도 이용권을 구매해도 라운지 이용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터미널 1, 제 1여객터미널 기준으로 총 4곳을 운영중입니다.
- 비즈니스 스위트 라운지 : 11번 탑승구 근처
- 비즈니스 라운지 이스트 : 11번 탑승구 근처
- 비즈니스 라운지 센트럴 : 26번 탑승구 근처
- 비즈니스 라운지 웨스트 : 42번 탑승구 근처
저는 이 중 비즈니스 라운지 웨스트 west 를 이용했습니다.
라운지에는 간단한 음식과 술,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탑승 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를 즐겼다면 이제 비즈니스 항공편을 즐기러 가보죠 !
인천 - 아부다비 행 기종은 보잉 787-10입니다.
저희 남편이 180정도인데, 충분히 발을 쭉 펴서 잘 수 있을 정도의 하부 공간이 있어요
배열은 역행 자리도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세요!
어메니티 파우치에는 양말, 안대, 칫솔치약, 핸드크림, 향수,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에티하드 비즈니스는 알라카르테 에피타이저 - 메인 - 후식으로 구성되고
올데이는 알라카르테말고 추가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메인요리를 총 4가지가 준비되어 있었고, 구운넙치, 야채라자냐, 소불고기, 양고기 타진입니다.
왼쪽사진이 양고기타진, 오른쪽이 소불고기 입니다.
양고기 타진은 남편이 고른 음식인데 너무 양이 작아서 바로 올레이 샌드위치 시켜먹은 거 안 비밀.. ㅎㅎ
디저트로는 왼쪽이 초콜릿퐁당, 오른쪽이 유자 커드 무스 입니다.
올데이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인당 1개씩만 준비되어 있다니 꼭 드셔보세요
아쉽게도 에티하드는 라면이 없답니다..ㅠㅠ 아쉬우시다면 라운지에서라도 컵라면 꼭 드세요
승무원분들께 즐겁게 사육 당하고 한숨 푹자면 아부다비 도착!
다행히 한국승무원분이 한분 계서서 정말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대부분 다들 친절하고 밥도 맛있고, 대신 영화 볼만한 게 없어서 아쉬웠지만
미리 알고 유튜브로 열심히 다운 받아가서 괜찮았답니다.
2편에서는 아부다비-파리 에어버스 탑승후기와
아부다비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후기를 담아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에티하드항공 | 에티하드 비즈니스 탑승 후기(인천-파리) 2편 | EY 31| 에티하드 비즈니스 라운지
안녕하세요 지난번이 인천-아부다비 행 탑승후기와 아시아나 라운지 후기를 담아봤어요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아부다비-파리행 탑승후기와 아부다비 라운지 이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
sineoms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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